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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친김에(While one is at it)

    2024.03.10 by ACE2021

  • 울어 본 적 있어 넌?(Have you ever cried?)

    2024.03.09 by ACE2021

  • 가야금(Gayageum)

    2024.03.08 by ACE2021

  • 독일 속담(A German proverb)

    2024.03.07 by ACE2021

  • 빛(Light)

    2024.03.06 by ACE2021

  • 듣는다(Hear)

    2024.03.05 by ACE2021

  • 무덤(Tomb)

    2024.03.04 by ACE2021

  • 매(Lash)

    2024.03.03 by ACE2021

내친김에(While one is at it)

내친김에 손 씻다가 내친김에 발까지 씻듯이 방 청소하다가 내친김에 집 청소까지 하듯이, 쓰레기 버리다가 내친김에 미움까지 버리면 어떨까요? 먼지 털다가 내친김에 욕심까지 털어 내면 어떨까요? While one is at it As if you're washing your feet while you're washing your hands As if you were cleaning the room and cleaning the house while you were away, Why don't you throw away the trash and throw away the hate while you're at it? Why don't you shake off your greed while dusting off?

창작 번역시 2024. 3. 10. 04:39

울어 본 적 있어 넌?(Have you ever cried?)

울어 본 적 있어 넌? 그런데 말이야. 해를 보면서 울어 본 적 있어 넌? 나를 몇 개의 단어로 규정한다면 그 단어들은 무엇일까 생각해본 적이 있어. 그런데 막상 생각해보니 아무런 단어도 떠오르지 않았어. 내가 나를 규정할 수 있는 근거는 아무것도 없다는 뜻이겠지. 막막하면서 한편으로는 홀가분했어. 그렇다고 마냥 자유로운 그런 느낌은 아니고. 안개. 무겁게 짓누르는 건 아니지만 쉽사리 걷힐 것 같지 않은 안개 속에 무방비 상태로 던져져 있는 느낌이랄까. 희미한 느낌으로만 존재하는 아라고 말해야 하나.... ... 어렴풋이 기억의 흔적들 역시 내가 직접 경험한 일이라기보다는 슬쩍슬쩍 내 곁을 스쳐 지나간, 나와는 상관없는 일들인 것 같았는데 어쩌면 안개는 그런 모호한 기억들의 부유일지도 모르지. Have ..

창작 번역시 2024. 3. 9. 04:38

가야금(Gayageum)

가야금 오동나무 한 그루가 밤마다 달빛에 나와 몸매를 다듬더니 속살 깊은 곳에 소리 걸음 지녔다가 열 두줄로 누워서 촛불이듯 타오른다 Gayageum A paulownia tree Every night Come out in the moonlight After trimming my body Deep inside Has a sound step Lying in twelve rows It burns like a candle

창작 번역시 2024. 3. 8. 04:54

독일 속담(A German proverb)

독일 속담 물고기는 세 번 헤엄을 친다. 물과, 기름과, 그리고 술 속에서. A German proverb Fish swim three times. In water, oil, and alcohol.

창작 번역시 2024. 3. 7. 04:39

빛(Light)

빛 빛은 어둠 속 꽃이다 밝게 빛나는 한 송이 꽃 24시간 오늘 하루 내 마음에 한 송이 꽃이 피어난다 희망 내일을 기대하는 오늘 하늘에는 나만의 빛이 피어난다 Light The light is It's a flower in the dark Shining brightly A single flower 24 hours Today A flower blooms in my heart Hope Today, looking forward to tomorrow In the sky My own light blooms

창작 번역시 2024. 3. 6. 04:35

듣는다(Hear)

듣는다 가만히 귀 기울이면 많은 것들이 들린다. 새벽 서리에 풀잎 어는 소리가 들리고, 갈바람에 가지가 몸을 떠는 소리도 들린다. 달이 서서히 차오르는 소리도 들리고, 별빛이 대지에 내려앉는 소리도 들린다. 패랭이꽃 한 송이가 숲에서 기지개 켜는 소리도 들리고, 그 곁에서 풀벌레 한 마리가 잠드는 소리도 들린다. Hear If you listen still, you can hear a lot of things. You can hear grass in the early morning frost, and you can also hear branches shaking in the wind. You can hear the moon slowly rising, and you can hear the starlight..

창작 번역시 2024. 3. 5. 04:45

무덤(Tomb)

무덤 장마에 이득을 잃은 엄마 개구리가 연잎 위에 올라 앉아 슬피 울며 말했어요. "아이고 이 장마 통에 우리 아들을 어디다 묻어야 될지 모르겠네." 그러자 옆에서 듣고 있던 아줌마 개구리가 말했어요. "이봐요.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고 가슴에 묻으면 되지 뭘 그리 야단이요." Tomb A mother frog who lost her advantage in the rainy season sat on a lotus leaf and cried. "Oh, I don't know where to bury my son in this rainy season." Then the old lady frog who was listening next to her said. "Hey, when a child dies, ..

창작 번역시 2024. 3. 4. 05:38

매(Lash)

매 황소 등에 짐을 싣고 가던 농부가 황소가 말을 듣지 않자, 작은 회초리로 황소의 등을 찰싹찰싹 내리치며 황소를 재촉했어요, 그러나 황소는 눈만 껌벅껌벅 농부의 말을 듣지 않았어요. 옆에 있던 이가 그 모습을 지켜보고 말했어요. "회초리는 약한가 보군요. 더 큰 몽둥이로 때려 보지 그래요." 그러자 농부는 기겁을 하며 말했어요. "쉿, 몽둥이로 때렸다간 저 놈한테 내가 당할 수도 있어요." Lash When the farmer, who was loading the bull's back, refused to listen, With a small whip, he slapped the bull on the back and hurried it, But the bull didn't listen to the fa..

창작 번역시 2024. 3. 3.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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